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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한복 이야기] 세상에 이런 일이—이 모든 작품이 초등학생 손에서!

센터장님, 선생님들 모두 깜짝 놀라셨습니다. “정말 이게 초등학생 작품이라고요?”

🪡 시작은 단순했어요, 바늘에 실 꿰기부터

마지막 종강수업까지, 한 땀 한 땀 꿰매온 시간. 처음엔 실기수업마저 비대면으로 시작되었고 감독, 센터, 선생님들조차도 ‘정말 가능할까…?’ 하는 걱정이 가득했죠.
> “선생님, 이거 진짜 가능한가요?” > “네. 자신합니다. > 작품전시 때 놀라실 거예요. > 칭찬만 해주세요.
그리고 진짜 그날이 왔어요.

💬 왜 이 수업에 참여했나요?

첫날, 친구들에게 물었습니다.

  • “한복에 관심이 있어서요.”
  •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 “처음 해보는 체험이라 기대돼요!”

그 대답 하나하나가 자발적 흥미, 스스로의 선택이었고 그래서 저는 자신 있었어요.

🎎 미니바디 한복 만들기—과연 가능할까?

1회, 2회 차엔 “힘들어요… 어려워요…” 그런 말도 있었죠. 그때마다 용기를 꿰매어 전했어요. > “예전엔 다 손바느질로 옷을 만들었단다. > 우리는 그보다 작은 한 벌, 미니한복이니 > 분명할 수 있어!”

✨ 변화는, 예상보다 더 놀라웠어요

한복 형태가 갖춰지고 마지막 피팅 연출을 하는 날, 아이들의 집중력은 감동 그 자체. 작품발표 시간엔

  • “제가 만든 게 맞나요?”
  • “뿌듯하고 기뻐요!”
  • “평생 기억에 남을 거 같아요.”

만장일치 만족도 최고! 모두가 손뼉 쳤습니다.

💛 선생님들의 마지막 인사

>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최고세요.”
그 인사를 받던 순간, 2021년 상반기 가장 뿌듯한 마무리였고, 저에게도 다시 한번 ‘한복을 가르친다는 것’의 확신과 감동을 꿰매어주었어요.

👘 한복 만들기 체험 신청 안내

학교 및 단체 예약 가능 이명한한복 논산시 먹골길 19
> 아이들의 손으로 만들어보는 > 작지만 가장 따뜻한 한 벌. > 평생 잊지 못할 한복의 기억이 됩니다 🌷
📍 여기까지, 한올의 하루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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