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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8일, 화요일 오후 5시. 논산 라온컨벤션에서 열린 국제로타리 3680지구 논산로타리클럽 제58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그저 행사에 다녀온 게 아니라, ‘우리 함께 선행을’이라는 슬로건처럼 함께 꿰매는 사람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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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0지구 로타리클럽 이름이 적힌 포토존과 입장하는 사람들

 

행사장 입구에는 논산RC를 비롯해 계룡RC, 놀뫼RC, 강경나누리RC 등 10개 로타리클럽 이름이 적힌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고 정장을 입은 회원님들과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사모님들이 함께 서 있는 모습은 세대와 역할을 넘어 하나로 연결된 공동체의 상징처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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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 줄지어 놓인 축하 화환과 나눔을 상징하는 쌀 화환

 

행사장 로비에는 다양한 기관과 인사들의 축하 화환이 줄지어 있었고, 그 옆엔 나눔의 상징인 쌀 화환도 함께 놓여 있었다. 단순한 축하를 넘어 선행과 실천을 꿰매는 마음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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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 FOR GOOD” 슬로건 아래 정렬된 임원진과 회장단

 

무대 중앙에는 “UNITE FOR GOOD – 우리 함께 선행을”이라는 문구가 또렷했고 신임 회장님과 임원진들이 정렬된 모습으로 단체 사진을 찍었다. 태극기와 로타리 깃발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은 전통과 국제적인 품격이 함께 담긴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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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로타리 사모님들

 

이번 행사에서는 사모님들께서 은은한 색감의 전통 한복을 입고 참석하셨다. 단정한 저고리, 고운 고름, 부드럽게 퍼지는 치마선— 행사의 품격을 한층 높여주는 선택이었다.

이날 착용한 한복은 모두 이명한한복에서 대여한 것으로 전통미가 살아 있는 모습에 많은 분들이 “너무 곱다”고 이야기해주셨다.

📚 로타리의 철학, 네 가지 기준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데 있어서 진실한가? 모두에게 공정한가? 선의와 우정을 더하게 하는가? 모두에게 유익한가?

이날 행사에는 이 철학이 말보다 행동으로 꿰매져 있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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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후 벚꽃나무 아래에서 찍은 풍경

행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 벚꽃나무 아래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이 참 인상 깊었다. 하루의 기록이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감성과 공동체, 그리고 품격을 꿰맨 순간으로 남았다.

🪡 글을 꿰맨 마음

이번 기록은 그저 행사를 소개하는 글이 아니었다. ‘이명한한복’으로 품격을 더하고, 블로그를 통해 지역 공동체를 꿰매며 나의 꿰맴 철학을 글로 이어간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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