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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논산시 농촌문화체험연구회 7월례회가 향지촌에서 함께 했습니다. 논산시농촌문화체험연구회는 60명의 회원님으로 구성된 논산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하는 연구회 단체입니다. 월례회는 연구회 회원님들의 농장에서 협업의 형태로 진행하기도 합니다.의.식.주 문화의 다양한 농촌체험을 바탕으로하는 체험연구회이다보니 협업의 시스템을 자연스럽게 진행합니다. 

들밥체험.딸기수확체험.공예.식물.꽃등의 농촌의 유무형자원을 바탕으로 농촌체험에 다양성과 치유와 교육의 시스템을 고루갖춘 영향력있는 농장들이 함께합니다. 그러다보니 농장마다의 특색과 전문성을 배우는 좋은계기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7월은 향지촌의 식초이야기로 새콤달콤 맛난 시간을 함께 해보았습니다. 

 

몇칠전만해도 태양이 이마를 벗기는듯 따가웠는데 엇그제부터 비가 주룩주룩 천둥과 번개도 쾅쾅!  그렇다고 약속한것을 미룰수도 없었어요. 비도많이 오고 주차장이 적은관계로 지혜를 모아 생각했던것?  바로  마트 주차장에 모여 카풀로 이동하는 것으로 아주 좋은 생각을 했습니다. 30명이 차량을 움직이기란 너무 어렵고 카플로 이동하는 이러한 배려와 협조가 바로 우리 연구회의 큰 힘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역시 논산시농촌문화체험연구회 대표님들 찰떡에 쿵하면 떡이라고 할만큼 멋지십니다. 

향지촌에 도착하니 대표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시고 참석가능 회원님들 모두 착석하니 역시 안전하게 출석완료. 

6시30분 도착하여 저녁식사를 시작으로 (유희자부회장님 동생이 운영하는 도시락을 주문)너무도 푸짐하고 깔끔하고 맛도 꿀맛이니시작이 기분좋아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푸짐한 도시락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남태순 과장님과 연구회 회장님의 따뜻한 격려 말씀이 이어졌습니다. 비가 와도 한 명도 빠짐없이 참석한 회원들의 모습에 감사와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죠.

맛있는 저녁식사 시작. 금강산도 식후경~
푸짐한 도시락.정갈하고 깔끔해요. 모두 안전하게 착석

 


2. 향지촌, 건강을 담은 명품 발효 식초 이야기

 건강 문제로 귀촌해 식초로 건강을 되찾으셨다는 대표님의 이야기는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그 스토리가 바로 향지촌의 시작이자 철학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가 흔히 마트에서 보는 시판용 식초와 제대로 발효시킨 발효 식초의 차이점을 명확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단순히 시큼한 맛을 내는 산도가 아니라, 우리 몸에 좋은 유기산과 효소가 풍부한 '진짜' 식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었습니다.

최근 유행하는 발사믹 식초에 대한 정보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이렇게 식초가되는 과정속에 숙성과 인내를 필요로 하는것이구나! 내 자녀를 키우고 성장시키는것과 같은 모습으로 공감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신선한 야채 샐러드에 직접 만든 발사믹 식초를 뿌려 맛보았을 때,그냥 일반 사과식초로 요리할때 넣는 신맛이 아닌 상큼하고 부드럽고 야채에 그냥 뿌려먹는다는 간단하면서도 고급진 건강식이 탄생되는 순간! 이렇게 간단하다니?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발사믹식초를 야채위에 듬뿍뿌렸어요. 구지뽕.사과.딸기 욕심껏.........................``
멋지게 강의하시는 대표님 #향지촌의 배경.식초의 과정.등


3. 시너지를 만드는 나만의 '레몬청' 체험

이론 강의에 이어, 실용적인 체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두가 눈이번쩍! 식초가 이렇게 좋다고 알았으니 체험시간입니다. 라고 했더니 오호! 기분좋은 소리가 들립니다. 바로 발효 식초를 더한 레몬청 만들~~`

보통 레몬청은 설탕만 넣어 만드는데, 여기에 발효 식초를 더하면 풍미는 물론, 몸에 좋은 효능까지 더해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회원들은 각자 정성껏 레몬을 손질하고, 향지촌의 고급 발효 식초를 넣어 자신만의 레몬청을 완성했습니다. 직접 만든 레몬청을 담으시면서 와우? 향기도 좋구나! 너무 행복하다. 모두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 오늘 하루의 만족감이 느껴졌습니다.

 

레몬청담그는 순서를 시범으로 보여주시네요
레몬청 만들기: 레몬을 썰어서+유기농설탕과 섞어주고 발효식초를 넣어서 일주일뒤 개봉

 


4. 믿고 먹는 명품 식초, 향지촌

이번 체험을 통해 향지촌이 왜 명품으로 불리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6차 산업 인증HACCP 시설을 갖추고 있어 품질의 신뢰성이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백화점, 명품관 등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채널에서도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번 월례회는 지식과 체험,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모두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월례회도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조만간 7월28일은 충청남도 심포지엄 권역별 토론회가 있습니다. 장소는 공주 미마지 농장에서 이루어집니다. 우리 회원님들의 좋은의견을 가지고 다시한번 농촌의 활력을 넣는 좋은 자리로 기대합니다. 

체험연구회 회원님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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