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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냥… 꽃들을 바라봤습니다.
너무 힘들었지만, 얘들은 아무 말도 없이 피어 있더군요.
아무 조건 없이, 그저 태양 아래에서.
주황은 기운을 주고, 분홍은 마음을 가볍게 하고, 노랑은 다시 희망을 꿰매줍니다.
나는 정원을 가꾸었지만, 정작 나를 가꾼 아이들이었습니다.
쉬는 멈추는 아니라고—
조용히 피어나는 진짜 ‘살아내는 일’이라고 오늘 애들이 내게 말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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